본문 바로가기

시계

[그랜드세이코] SBGV225 후기/장단점

그랜드세이코 SBGV225 후기/장단점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시계는 그랜드세이코 SBGV225입니다.

세이코 시계는 일본 브랜드로 오랜 역사를 가진 회사입니다. 1913년 처음 손목시계를 만들기 시작해서 시계에 사용되는 모든 부품을 직접 제작하는 브랜드인데 전 세계적으로 이런 인하우스 워치 메이커 브랜드가 몇 없다고 합니다. 그랜드세이코는 그중에서 럭셔리 라인으로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랜드세이코의 쿼츠 시계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시계매니아들 사이에서 쿼츠 시계하면 가장 먼저 추천하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특히 오늘 포스팅할 그랜드세이코 SBGV225는 쿼츠 시계 중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으며 세이코 특유의 정확성과 내구성을 기반한 대표적인 시계입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그랜드세이코 SBGV225 후기]

이 시계를 처음 접한 것은 백화점에서였습니다. 평소 시계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그랜드세이코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습니다. 매장에는 아쉽게도 SBVG225 모델 재고는 없었고 SBVG221 모델만 있었습니다. 이 모델에서 뒤에 숫자는 시계의 색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225는 청색, 221는 샴페인 골드 색상으로 나뉘어 집니다. 225의 실물이 궁금했지만 아쉽게도 샴페인골드 색상만 확인하였습니다. 시계를 실제로 처음 보았을때 사실 조금 놀라웠습니다. 일단 두께가 굉장히 얇은 편에 속했고, 칼침이 정말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시계의 마감은 두말할 것 없이 너무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고 샴페인골드 색상이 조명에 너무 아름답게 비쳤습니다. 오히려 청판 모델보다 더 매력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지인을 통해 우연히 이 시계를 잠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쿼츠 시계이기 때문에 시간을 주기적으로 맞춰주어야 하는 귀찮음도 없었고 시계줄의 마감이 생각보다 더욱 좋아서 착용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1년에 오차가 10초도 나지 않는다는 소리에 쿼츠 시계의 최강자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사용하는 6개월 동한 딱히 단점이라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던 시계였습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그랜드세이코 SBGV225 장점과 단점]

장점

특별하게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오버홀 등)

마감이 좋다

착용감이 좋다

내구성이 좋다

칼침이 너무 매력적이다

이 외에도 장점이 굉장히 많은 시계이다.

 

단점

시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외에는 잘 알아보지 못한다 (그랜드세이코 'GS' 마크를 알아보는 사람이 은근히 드물다)

 

인지도가 낮다는 단점 외에는 단점이 없는 시계이다. 면세점에서 구매하게 되면 200만 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니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의 시계를 살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쿼츠 시계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는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백화점 가격은 300만 원 초반대에 형성되어 있지만 행사, 상품권 등을 이용해서 구매하게 되면 200만 원 중반대에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면세점 기회를 이용한다면 가장 합리적인 구매가 될 것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