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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버윅] Berwick 4406 가격/후기/사이즈 팁

버윅(Berwick) 4406 가격/후기/사이즈 팁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신발은 버윅(Berwick) 4406입니다.

국내에서 더비 슈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구두 3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지난번 소개해드렸던 로크(Loake)의 771b, 두 번째로는 얀코(YANKO)의 허드슨, 세 번째가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버윅(Berwick)의 4406입니다.

오늘은 버윅(Berwick) 4406의 가격, 후기, 사이즈 선택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버윅(Berwick) 4406 가격]

현재 백화점과 온라인 판매가는 298,000원으로 같습니다. 발매가는 298,000원이지만 백화점 또는 온라인에서 할인행사를 1년에 한두 번 정도 진행하므로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이 시기를 기다리셨다가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할인 혜택은 10~15프로 정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출처 : 버윅(Berwick) 공식 홈페이지

 

[버윅(Berwick) 4406 후기]

버윅(Berwick)은 1707년 스페인에서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무려 3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며, 기본기가 탄탄하고 기술력이 뛰어난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버윅(Berwick) 매장을 처음 방문했을 때 다른 매장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구두 하나하나에 정교함이 느껴졌습니다. 버윅(Berwick) 역시 지난번 로크(Loake) 771b를 소개해 드릴 때 언급하였던 굿이어웰티드 기술을 적용하여 구두를 생산하는 브랜드입니다.

버윅(Berwick) 4406은 20만 원대 가격의 구두 치고는 가죽 질감이나 제조상의 마감이 굉장히 좋은 신발입니다. 처음 발을 넣었을 때에는 딱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딱딱함은 발이 불편함을 표하는 것이 아니고 발을 압도하는 묵직한 느낌을 말합니다.

 

 

출처 : 버윅(Berwick) 공식 홈페이지

 

[버윅(Berwick) 4406 장점과 단점 소개]

장점

버윅 4406의 가장 큰 장점은 정장과 캐주얼 코디에 모두 소화가 가능한 디자인이라는 것입니다. 더비 슈즈를 직접 몇 가지 신어본 결과 정장과 캐주얼 어느 한쪽에 치우치기 마련인데 버윅(Berwick) 4406은 그 중간에서 역할을 잘 해내는 박쥐 같은 존재입니다. 로크 771b는 정장 스타일에 살짝 치우친 부분이 조금 아쉬운 부분으로 남아있다면 이 부분에서만큼은 버윅 4406의 승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장점으로는 제조상의 마감입니다. 로크 771b와 비교하였을 때 두 모델 모두 뛰어난 가죽 질감과 마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점

버윅(Berwick) 4406의 가장 큰 단점으로는 구두가 무겁다는 것입니다. 신발이 무거우면 문밖을 나서면서부터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로크 771b와 비교하였을 때 확실히 무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버윅(Berwick) 매장에 방문해서 여러 모델을 번갈아가면서 신어봤을 때 대체적으로 신발이 무겁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출처 : 버윅(Berwick) 공식 홈페이지

 

[버윅(Berwick) 4406 사이즈 선택]

반스 슬립온 280

나이키 테일윈드 79 285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285

나이키 에어맥스 97 285

버윅(Berwick) 4406은 UK9사이즈를 선택하였습니다. 발볼은 로크 771b에 비해서 살짝 좁은 느낌이었으나 불편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버윅(Berwick) 4406은 면바지에도 잘 어울려서 자주 신고 있는 구두입니다. 자주 신다 보니 발에 잘 맞게 가죽도 길이 들어가고 처음 신을 때 느꼈던 묵직함도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로크 771b와 두 모델 모두 장점이 많은 더비 슈즈이기 때문에 더비 슈즈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직접 매장에 방문하셔서 위 두 모델을 비교해 보신 후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