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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맥북에어m1 후기/장단점

맥북에어 m1 후기/장단점

출처: 구글 이미지

[맥북에어 m1 장단점]

장점

1. 이제는 맥북도 가성비 

이제는 SSD 256G, 8G 램 기준 온라인에서 잘 찾아보면 100만 원 이내로도 구매가 가능해졌다. 맥북을 100만 원 이내에도 구매가 가능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비슷한 스펙에 타 브랜드 100만 원 이내로 구매 가능한 노트북이 얼마나 되는지 잘 찾아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Free DOS 모델이 아닌 이상 쉽게 구하지 못할 것이다. 

 

2. 우수한 제품 마감 퀄리티

타 노트북 브랜드와 확연히 차이가 나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정말 오래 전부터 애플이 자부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내부 설계마저도 너무 완벽하게 만들어졌다.

하판까지도 모두 알루미늄 유니바디로 구성되어 상판과의 일체감이 완벽하고, 힌지또한 상판을 여닫을 때 하판까지 같이 움직이는 아마추어 같은 모습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이 부분은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의외로 이 무게중심과 힌지의 강도를 잘 조절해주는 브랜드가 몇 없다. 이러한 부분까지도 신경 쓰는 애플의 마감 퀄리티에 항상 감탄한다.

 

3. 우수한 디스플레이 화질 / 발열 및 소음

화면 크기는 13.3 인치로 2560 x 1600의 해상도를 자랑합니다. 화면 니트는 400니트이고, DCI P3 색 영역을 지원한다.

해상도, 화질 그 어떤것도 타 브랜드 노트북에 비해 뛰어난 스펙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번 M1 칩으로 바뀌면서 발열 및 소음에서 굉장히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소음에 있어서 놀라운 부분이 있는데, 팬이 없다. 팬이 없으니 소음이 없을 수밖에.

무거운 작업을 하지 않는 발열 또한 거의 없다.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단점

1. 윈도우 사용이 어렵다.

아직 국내에서 노트북 사용자라면 윈도우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바로 이전 모델의 경우 부트캠프 방식을 이용해서 윈도우 설치가 가능하였지만, 이번 맥북에어 m1 모델은 인텔 프로세서와 독립하면서 부트캠프를 쓸 수 없게 되었다. 결론은 부트캠프를 통한 윈도우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일부 윈도우가 간절하게 필요한 사람들은 페러렐즈를(가상머신) 통해 윈도우 업무를 대체하기도 하는데 확실히 이전 부트캠프에 비해 다소 불편한 점이 많아 보인다.

부트캠프를 통한 윈도우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윈도우 사용 시 버벅이는 현상도 발생하고, 이전만큼 빠르지 않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만약 윈도우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 정부기관 프로그램, 은행업무 등이 자유롭지 못한 치명적인 단점이 부각되는데 이 부분은 현재까지 뾰족한 수가 없어 보인다.

 

2. 포트 수가 적다.

썬더볼트 포트 2개, 3.5mm AUX가 전부인 것도 역시 너무나도 치명적인 단점이다. 보통 HDMI, SD슬롯은 기본으로 적용되는데 실망이 가장 큰 부분이다. 이로 인하여 HUB를 사용하지 않으면 모니터 연결이나, A Type USB는 사용 불가하다. 최근 C Type USB로 서서히 변해가는 시점이지만, 아직까지 A Type USB를 사용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HUB를 별도로 구매하려고 해도 정품의 경우 약 6~7만 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데 이 또한 너무 부담스럽다.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이번에 탑재된 M1은 옥타코어 CPU로 4개의 성능 코어와 4개의 효율 코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전 세대보다 최대 2.8배 빨라진 속도로 복잡하고 큰 작업들도 거뜬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GPU도 7 코어와 8 코어로 빠른 성능을 더욱 받쳐주고 있다.

메모리는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8G 또는 16G로 제공하고 있고 저장장치도 SSD가 탑재되며 256G부터 2TB까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이제는 가성비라는 단어가 사용될 수 있을 정도로 맥북에어 m1은 성능과 가격을 모두 만족하는 모델이 되었다.

맥에서 사용하는 무거운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하는 유저라면 맥북프로 m1 모델을 추천하고, 그 외에 일반 사용자 혹은

맥북을 한 번쯤 꼭 사용해보고 싶었던 분들이라면 이번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