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방] 벨루어 후기/사이즈 팁

랑방 벨루어 후기/사이즈 팁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신발은 랑방 벨루어입니다.

구매는 약 5년 정도 전에 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이런 심플한 디자인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랑방 벨루어의 앞코 부분의 반짝이는 유광 부분이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2년 정도 신발장에 넣어놓았다가 오랜만에 신었는데 5년 전 구매한 신발 치고는 멋스럽게 코디하기 좋았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랑방 벨루어 네이비 색상의 후기와 사이즈 선택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랑방 벨루어 후기]

5년 전 30만 원 정도에 구매하였습니다. 당시 랑방 벨루어 디자인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거금을 들여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네이비 이 두 가지 색상 중에서 고민을 많이 하였는데 실물로 보았을 때 블랙 색상보다는 네이비 색상이 조금 더 고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신발 굽은 약 3센티정도 되며, 소재는 스웨이드와 가죽을 함께 사용하였습니다. 스웨이드 재질의 특성상 비, 눈에는 약합니다. 밑창이 비교적 잘 닳는다는 후기가 많아서 슈구를 발라서 착용하였습니다. 현재는 슈구 부분이 모두 닳고 밑창도 조금 닳아있는 상태인데 슈구가 없었으면 더 빨리 밑창이 닳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발끈은 코팅된 재질이어서 은은하게 스웨이드 재질과 잘 어우러집니다. 

청바지와 슬랙스와 같은 바지에 잘 어울리는 신발입니다. 옆라인도 깔끔한 디자인이어서 특히 슬랙스와 잘 어울리는데 긴바지보다 살짝 짧게 입는 바지와 더욱 잘 어울립니다. 착용감은 발바닥이 닿는 부분이 딱딱하게 재작 되어서 좋은 편은 아닙니다. 오래 걷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는 신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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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방 벨루어 사이즈 팁]

컨버스 척 테일러 280

나이키 에어맥스 97

나이키 테일윈드 79 285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285

뉴발란스 933 285

랑방 벨루어는 8 사이즈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5년 전 구매 당시에는 발이 지금보다 조금 작아서 7 사이즈를 선택하였는데 지금은 발이 조금 커지면서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평소 280에서 285 사이즈를 신으며 랑방 벨루어는 8 사이즈가 적당하게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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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니커즈가 고급스러우면서 편하게 잘 나와서 랑방 벨루어의 인기는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랑방 벨루어만의 특별한 디자인은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인기가 많을 때에는 랑방 벨루어 디자인을 따라서 카피 제품이 많이 나왔을 정도로 수많은 브랜드에서 인정하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이 신발이 포인트 주기에는 정말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니커즈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지난번 포스팅하였던 커먼 프로젝트와 오늘 포스팅해드린 랑방 벨루어를 한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요즘에는 온라인 구매 시 20만 원 초반대에도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인기 색상의 경우 10만 원대에도 구매가 가능하여, 조만간 기회가 된다면 다른 색상도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을 정도로 실물은 정말 멋진 신발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