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덩크로우 디스럽트 발매/사이즈 팁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신발은 나이키 덩크로우 디스럽트입니다.

우선 나이키 덩크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나이키 덩크는 1980년대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출시 당시의 원래 이름은 '칼리지 컬러 하이' 였는데 이는 대학 농구팀의 유니폼 컬러에 조합하여 색상별 특징을 살린 모델로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덩크는 피터 무어의 작품으로 피터 무어는 에어조던 1의 디자이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에어조던 1과 덩크가 디자인만 보았을 때에는 많이 닮아 보입니다. 

나이키를 대표하는 모델로는 나이키 에어조던, 에어맥스, 에어포스, 덩크 등이 있는데 덩크는 농구화로 쓰인 모델 치고는 신발에 에어가 들어가지 않은 유일한 모델로 모델명 앞에 에어를 쓰지 않았습니다. 착용감도 사실 다른 모델이 비해서는 조금 딱딱한 편이기도 합니다.

에어덩크는 이후에 SB모델을 출시하면서 스케이트보드를 대표하는 모델로 성장하였고, 다양한 색상과 쉽게 질리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나이키 덩크로우 디스럽트]

20년 9월 중에 응모하여 당첨된 사람에 한하여 구매가 가능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조합의 색상이 출시되었지만 그중에서 블랙/화이트 조합과 블루/화이트 조합 이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조던 범고래 색상 조합과 비슷하여 블랙/화이트 조합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옆면은 일반 덩크 모델과 다르게 미드솔 부분이 입체적으로 나와있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뒷부분도 깔끔하게 포인트를 주어서 너무 단조로워 보였던 부분까지도 신경 쓴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굽 역시 일반 덩크 모델보다 약 2cm 정도 높게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만 봤을 때 일반 덩크가 조금 더 무난하게 신기에는 좋았지만 가끔 포인트 주기에는 좋아 보였습니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나이키 덩크로우 디스럽트 사이즈]

우먼즈 모델로 출시된 모델이기 때문에 여성분들은 발볼이 크지 않은 경우 평소 신는 사이즈 그대로 선택하시면 되고 남성분들은 1에서 1.5 사이즈 정도 크게 선택하셔야 합니다. 발볼이 넓으신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나이키 덩크로우 디스럽트 가격]

발매 가는 119,000원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블랙/화이트 조합 기준으로 사이즈마다 조금씩의 차이가 있겠지만 리셀가는 약 250,000원 정도 형성되어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착용감, 내구성 등을 고려하였을 때 발매가의 2배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신발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반 덩크와 같이 코디가 쉽고 무난하여 포인트 주는 신발로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포스팅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