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쏘 PRC200 후기/장단점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시계는 티쏘 PRC200입니다.
국민시계라고 할 만큼 정말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시계인데요.
저는 이 시계를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아서 경험해 보았는데 정말 아쉽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식당에서 분실하는 바람에 오래 사용하지 못했어요.
그래서인지 이 시계를 진작에 포스팅했어야 했는데 제 기억 속에 안 좋게 남아있어서인지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시계는 정말 좋은 시계입니다.
[티쏘 PRC 200 스펙 요약]
글라스 : 사파이어 글라스
크기 : 지름 39.5mm
방수 기능 : 20 bar (200m / 660ft)
케이스백 : 스크류다운
작동방식 : 쿼츠 크로노그래프
[티쏘 PRC 200 장단점]
장점
가격 대비 스펙이 너무 좋다
관리하기가 쉽다
정장, 캐주얼 복장 모두 잘 어울린다.
내구성이 좋다
가죽 줄, 메탈 줄 모두 잘 어울린다.
39.5mm의 적당한 크기 (저와 같이 손목이 16cm, 17cm 정도 되는 분들께는 가장 적당한 사이즈)
단점
요즘에는 좀 덜한데 한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차고 있어서 조금 민망하다.
디자인에 호불호가 갈린다 (깔끔한 논 크로노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꺼려지는 디자인)
[티쏘 PRC 200 추천하는 이유]
대학생, 사회초년생들이 흔하게 첫 시계를 고민 많이 하는데 첫 쿼츠 시계로 무난하게 입문하기 좋은 시계예요. 이 가격대에 사파이어 글라스를 사용함과 동시에 Made in SWISS 쿼츠 크로노그래프를 채택했다는 점에서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Made in JAPAN도 훌륭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정밀도와 내구성으로 인정받는 건 스위스 제품이에요. 외관만 신경 쓴 게 아니고 보이지 않는 내부와 흠집에 강한 사파이어 글라스를 채택했다는 점이 대중의 큰 인기를 끌었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대학생 혹은 사회 초년생으로 돌아간다면 티쏘 PRC 200을 꼭 다시 사고 싶을 정도예요. 최근 온라인에서 30만 원에서 40만 원대까지 구매가 가능한데 면세점을 통해서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어요.
첫 시계부터 꼭 오토매틱 시계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아니시라면 티쏘 PRC200 정말 괜찮은 시계라고 생각해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티쏘 모델 2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PRC200 (쿼츠)이고 다른 하나는 르로끌 (오토매틱)이라는 모델이에요. 두 모델 너무 스펙과 가격이 좋아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시간을 내서 르로끌에 대한 포스팅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티쏘 PRC200에 대해서 궁금하셨거나, 구매를 고려하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포스팅이었길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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