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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반스] 올드스쿨 후기/가격/사이즈 팁

반스 올드스쿨 후기/가격/사이즈 팁

안녕하세요.

 

이제 날씨가 정말 따뜻해지고 있는데요. 요즘 같은 날씨에 남녀공용 데일리 신발 하나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신발은 반스 올드스쿨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신발은 가볍게 신게 되는데 반스 올드스쿨은 가격까지 부담 없이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신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반스 올드스쿨]

지난번 포스팅하였던 컨버스 척 테일러 70s에 이어서 반스 올드스쿨 역시 10만 원 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스니커즈 중의 하나입니다. 반스는 보드화로 유명한데 반스 특유의 생고무 재질의 밑창과 내구성 좋은 스웨이드 재질, 발목에 큰 무리를 주지 않는 쿠션감까지 보드를 타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모델입니다. 처음에는 보드화로 알려졌지만 두터운 마니아층이 형성되면서 색상도 다양하게 출시하였고, 젊은 층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스트릿 패션에 단골로 등장할 만큼 스트린 페션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자기매김 하였습니다. 디자인이 단순한 것 같지만 반스를 상징하는 특유의 사이드 스트라이프는 날렵한 옆모습을 강조해줘서 쉽게 질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반스 올드스쿨 후기]

반스 올드스쿨을 한겨울을 제외하고 모든 계절에 신었는데 한여름에는 조금 더운 감이 있었습니다. 1년 넘게 데일리 신발로 신으면서 느낀 점은 내구성이 정말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평소 걷는 자세가 좋지 않아서 뒤꿈치 바깥쪽이 잘 닳았었는데 반스 올드스쿨은 타 브랜드 신발보다 많이 닳지 않았습니다. 또한 넘어져서 긁히거나 밟혀도 변형이 크게 없었고 상처도 잘 나지 않았습니다. 오래 신었을 때 적당히 더러워지면서 빈티지한 느낌을 줘서 왜 스트릿 패션에 어울리는 신발인 지 알 수 있었습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반스 올드스쿨 장단점]

장점

가격이 저렴하다.

내구성이 강하다.

코디하기 쉽다.

색상 선택의 폭이 넓다.

 

단점

생각보다 통풍이 잘 되지 않는다.

10대에서 20대까지 연령대가 가장 잘 어울린다. 

 

[반스 올드스쿨 사이즈 팁]

반스 슬립온 280

나이키 테일윈드 79 285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285

나이키 에어맥스 97 285

컨버스 척 테일러 1970s 280

평소 280mm ~ 285mm를 주로 신으며, 반스 올드스쿨은 반스 슬립온과 마찬가지로 280mm가 적당하게 잘 맞았습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반스 올드스쿨의 쿠션감은 일반 컨버스 스니커즈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반스 올드스쿨의 디자인은 좋은데 착용감에 민감하신 분들은 반스 볼트 라인을 추천드립니다. 오리지널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착용감과 디자인을 개선한 라인인데 얼마 전까지 반스 볼트 슬립온을 즐겨 신었는데 확실히 일반 모델보다 쿠션감이 더 좋았습니다. 여름철에 밝은 색상으로 코디하기도 좋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니 사이즈 참고하셔서 어울리는 색상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것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