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데가르송 컨버스 후기/가격/사이즈 팁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신발은 꼼데가르송 컨버스 입니다.
날씨도 좀 풀렸으니 신발장에서 봄에 신을만한 신발을 좀 꺼내서 정리했어요.
겨울에는 추워서 신을 수 없었던 컨버스 종류가 대부분이더라고요.
그중에서 정말 오랜 시간 저와 함께해줘 너무 고마운 신발 하나를 소개해드릴게요.
신발 소개에 앞서 꼼데가르송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게요
[꼼데가르송]
꼼데가르송은 일본 디자이너 레이가와 쿠보의 명작이에요. 이는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디자이너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눈이 달려있는 하트모양을 누구나 한번쯤은 본 적이 있으실거에요. 이 기가막힌 발상 때문인지 전 세계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받아왔어요. 특히나 꼼데가르송과 컨버스의 합작인 꼼데가르송 컨버스는 매년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죠. 국내에서는 흔히 '꼼컨'이라는 명칭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그럼 이제 '꼼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꼼데가르송 컨버스]
꼼데가르송 컨버스는 꼼데가르송과 컨버스의 합작으로 컨버스의 척 테일러 모델에 쿠션감을 개선하는 등 부분적인 수정 작업을 거친 후 출시한 모델이에요. 모델은 크게 Low와 High 두 가지로 나뉘는데 Low 모델 기준 발매가는 125달러로 한화로 환산하면 약 16만 원 정도가 되겠네요. 국내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최저 18만 원부터 20만 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요. 제가 High 모델을 3년 가까이 신으면서 느꼈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꼼데가르송 컨버스 장단점]
장점
활용도가 높다.
퀄리티가 좋다. (컨버스 척 테일러와 비교해서 퀄리티가 더 좋아요)
물에 강하다. (비 오는 날이면 다른 신발 안 신고 이 신발 신어요)
발이 편하다.
단점
컨버스 치고는 가격이 비싸다.
High 모델 기준 신고 벗기가 너무 불편하다. (Low 모델은 제외)
가품이 너무 많다.
사이즈가 1cm 단위로 나온다.
[꼼데가르송 컨버스 사이즈 팁]
컨버스 척 테일러 280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285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285
발렌시아가 스피드러너 43
마르지엘라 독일군 43.5
부테로 카레라 41.5
꼼데가르송 컨버스 285
이 신발은 아쉬운 게 275mm 바로 위 사이즈가 285mm 에요. 평소 280mm ~ 285mm를 주로 신는데 이 신발은 어쩔 수 없이 285mm를 선택했어요. 살짝 여유 있는 느낌이에요. 사이즈 고민하시는 분들은 정사이즈 혹은 반 사이즈 업 하신는 걸 추천드려요.
[꼼데가르송 컨버스 구매 팁]
국내 온라인 구매보다는 해외직구를 추천드립니다.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구매하게 되면 배송은 약 1주에서 2주 정도 걸리고,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어요.
제 포스팅이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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