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젤카야노 후기/사이즈 팁

아식스 젤카야노 후기/사이즈 팁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신발은 아식스 젤카야노입니다.

평소 많이 걷는 편이어서 편안하게 오래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찾던 중 젤카야노 런닝화를 알게 됐어요.

예전에는 런닝화 하면 색깔도 너무 튀고 디자인도 촌스러워서 좀 꺼려졌었는데, 요즘에는 디자인도 무난하고 색상도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해서 출퇴근용으로 런닝화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났어요. 저 역시 출퇴근 시 젤카야노를 즐겨 신고 있는데 확실히 피로감이 덜한 게 느껴질 정도로 발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걸음 교정을 해주는 신발이라서 걷는 자세를 바르게 교정해주는 효과도 있어서 자세교정을 위해 의료상담을 받으면 의사 선생님들이 항상 추천해 주시는 신발이기도 해요.

 

 

[젤카야노 시리즈]

젤카야노 시리즈는 21을 시작으로 2019년 26시리즈까지 꾸준하게 출시해 왔어요. 새로운 시리즈를 출시할 때마다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멋지게 진화해왔어요. 매번 성능을 개선시켜서 꾸준하게 출시한다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개선모델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 같아요.

 

[아식스 젤카야노 선택하는 팁]

젤카야노는 내전인 사람이 신어야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는 신발이에요. 신발을 신다보면 뒷축이 닳게 되는데 바깥쪽이 아니고 안쪽이 닳는 걸음걸이를 내전이라고 하는데 내전인 사람들에게 걸음걸이 자세 교정을 도와주기 때문에 바깥쪽이 많이 닳는 외전인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아요. 외전인 사람들은 아식스 젤님버스 모델을 추천합니다. 신발이 닳는 부분으로만 내전, 외전을 완벽하게 판단하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하신 후 결정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식스 젤카야노 가격 및 사이즈 팁]

남성 신발 기준 매장 가격은 169,000원이지만 온라인에서 13만원대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2019년도에 어글리 슈즈가 유행하면서 젤카야노도 동시에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당시 가장 유행했던 색상은 검은색으로 보통 통이 큰 면바지에 매칭 하여 입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이즈 팁을 드리자면 반치수 작게 나온 신발이라서 평소보다 5mm 정도 크게 신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 기준 평소 280mm에서 285mm를 주로 신는데 젤카야노는 285가 잘 맞았습니다.

컨버스 척 테일러 280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285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285

발렌시아가 스피드러너 43

마르지엘라 독일군 43.5

부테로 카레라 41.5

꼼데가르송 컨버스 285

나이키 테일윈드79 285

아식스 젤카야노 285

 

 

[아식스 젤카야노 장단점]

장점

편안함 (제가 가지고 있는 신발 중에서 가장 편해요)

무난한 디자인

주기적으로 새로운 모델 출시 (개선된 디자인과 성능)

걸음걸이 자세 교정

 

단점

비싼 가격 (런닝화 치고는 조금 비싼 편에 속함)

한여름에 신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음 (발목 부분 소재가 생각보다 두꺼워서 한여름에는 땀이 좀 나요)

 

발이 편할 뿐만 아니라 걸음걸이 교정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아식스 젤카야노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오늘 포스팅이 편안한 신발을 찾으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