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쏘 르로끌 후기/가격/장단점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시계는 티쏘 르로끌입니다.
지난번 티쏘 prc200에 이어서 두 번째 티쏘 시계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티쏘는 무려 1853년부터 시계를 만들어온 시계 전통 브랜드로 2018년에는 아시안게임 공식 타임키퍼로 선정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시계 브랜드이며, 가격 대비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티쏘 르로끌은 100만 원 이하에 구매가 가능한 인기 있는 오토매틱 시계입니다. 오늘은 티쏘 르로끌의 후기와 가격,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티쏘 르로끌 후기]
티쏘 르로끌을 구매하게 된 계기는 20대 중반에 지인이 차고있는 시계가 정말 괜찮아 보여서 무슨 시계인지 물어보았는데 그 시계가 바로 티쏘 르로끌이었습니다. 흰 바탕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주었고, 실제로 구매해서 착용해보니 팔목에 잘 감기는 느낌이 좋았고 생각보다 시계가 무겁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또한 아라비아 숫자가 아닌 로마 숫자로 시간을 표시해주는 점이 고급스러운 르로끌 이미지와 잘 어울렸습니다. 너무 캐주얼한 복장보다는 셔츠나 남장에 잘 어울리는 시계입니다.
[티쏘 르로끌 가격]
면세점에서 구매하게 되면 30만원에서 40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면세점에서 시계를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많이 받아서 해외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갈 때 면세점에서 향수, 화장품 다음으로 많이 구매하는 것이 시계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예전만큼 높은 할인율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티쏘 르로끌 모델뿐만 아니라 많은 브랜드 시계가 예전에 비해 다소 낮은 할인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면세점 구매가 할인율이 낮아져도 백화점이나 기타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40만원 정도 가격에 입문용 오토매틱 시계를 구매한다는 것은 큰 매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르로끌은 입문용 오토매틱 시계로는 정말 유명한 모델이기 때문에 해외 나갈 일이 있을 때 구매하는 것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티쏘 르로끌 장단점]
장점
비교적 저렴한 가격
디자인이 쉽게 싫증 나지 않는다.
어떤 복장에도 잘 어울린다.
파워매틱이 80시간으로 준수한 편이다.
착용감이 매우 좋다.
단점
디자인이 다소 올드해 보일 수 있다.
기능이 다양하지 않다.
티쏘 르로끌은 입문용 오토매틱 시계를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20대 중반에 면세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은 가격에 구매해서 오랜 기간 잘 착용했던 시계이고 주변에서도 시계가 이쁘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습니다. 일오 차도 준수한 편이며 디자인도 너무 튀지 않고 얌전하여 데일리 시계로 착용하기도 좋은 시계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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